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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23 한심한 인생
  2. 2008/05/12 갤러그
  3. 2008/03/27 뿌까레이싱, "포스트 카트라이더의 한계를 넘겠다"

한심한 인생

일상/하루 2008/10/23 22:18
오늘 중학교 동창이자 대학교 동문인 김보라양의 회사에 갈 일이 있었다
마침 그 근처에 있던 승주형과 정일이형의 회사에 가서
형들의 얼굴을 간만에 보았다

정일이형은 약속이 있어서 얼굴만 보고
승주형과 저녁 식사를 하였다

한 달쯤 전에 교통사고가 나셨었다고

뭐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나도 나이를 먹은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형들과 모임이 있을때
결혼도 하고 하나 둘씩 나이가 드신 형들의 나이가 삼십이 넘었을때
나는 술을 더 마시고 싶은데 형들이 안 드신다고
서운해 했던 적들이 있었었다

그런데... 지금은... 왠지
형들의 마음을 알것만 같다

마시기 싫어서 안 드시는 것이 아니라
못드시게 되어서 못 먹고 계셨다는 사실을...

사실 오늘은 내 첫 사랑의 생일이였다
예전에는 핸드폰 번호를 외우고 있었다
(사실 예전 번호는 머리속에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거의 모든 사람의 전화번호를
핸드폰 속에만 담아 두고 있다
(예전에는 거의 다 외우고 있었다)

또한 예전에는 게임을(특히 온라인 게임) 나이가 들어서도
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사회 부 적응자니 뭐니
삐딱하게 바라 보았던 사람 중에 한 명이였다

하지만 지금 나는 온라인게임도 즐겨하고
여전히 만화책도 보고 있으며
기성세대(아버님 세대)가 바라 보기에는
한심해 보일만한 그런 행동들을 (혹은 사고 방식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

웃기지 않은가...
어렸을때 모르고 있던 사실을
나이가 들어서 알게 된 다는 것이...

또한... 가족들과 같이 찍은 사진을 보면 (사실 나는 사진을 즐겨 찍지 않는다)
아버님과 같이 찍은 사진이
결혼식이라던가 사진관에서 찍은 가족사진(가족사진을 찍은 지도 10년은 족히 된것 같다)
빼고는 없다는 사실...
현대 가정에서 가부장이 소외 되고 있다는 현실을 생각해 보면
지극히 위험한 일이다
(조만간 아버님과 사진을 같이 찍어야 겠다)

나이가 든다는 사실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게다가 어렸을때 생각했던
극도로 삐딱하게 말하자면
한심해 보였던 그 어른이
지금 바로 나라는 사실은 정말
서글프다

나중에 조금 더 지난 훗날에는
내 자신에 대해서
조금은 자신감이 생겨 있기를 기대해 본다

갤러그

추억/놀이 2008/05/1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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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노래의 갤러그
의례적으로 화력을 강화 시키기 위해 비행기를 납치 시키고
탈환해 온다... 그러면 비행기 2대로 화력이 강화 된다...
어렸을때인지라 미사일 맞을 확률 올라가는건 생각도 안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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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까를 소재로 한 게임이 이렇게 적었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뿌까레이싱’은 국산 캐릭터의 존재를 또 한 번 부각시켜주고 있는 게임이다. 2003년 캐릭터 상품으로, 애니메이션으로 큰 인기를 누리며 해외 각국으로 수출한 효자 캐릭터 ‘뿌까’가 다시 한 번 한류의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1차 비공개 시범서비스(CBT)를 진행한 ‘뿌까레이싱’은 1차 CBT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서비스와 시스템 완성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예쁘다 한다고 했던가. ‘뿌까레이싱’의 개발자들을 만나 그들이 ‘자식 같은’ 게임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속내를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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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채희현 PM, 홍영준 개발팀장, 강무성 서버 개발 담당, 강동완 클라이언트 개발 담당

뿌까 개발팀 홍영준 팀장은 뿌까의 캐릭터를 살리기 위한 초반 기획 작업에서 모든 것이 결정 났다고 했다. “프리프로덕션 기간이 길었습니다. 뿌까의 캐릭터성을 극대화해서 국내와 해외 시장에 걸맞은 콘텐츠와 부합시키기 위해 오랜 시간동안 고민했습니다. FPS, 리듬액션, 심지어는 최근 등장한 모 게임처럼 낙하하는 것도 생각했지요. 뿌까를 소재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중에 3D 화면으로 낙하하는 모습을 보고 생각했던 콘셉트였습니다. 하지만 결국 캐주얼 레이싱 장르로 결정이 났습니다. 뿌까와 당시 한창 유행하던 클래식 바이트를 결합해 포스트 ‘카트라이더’가 되자는 기획이 만들어졌죠.”


콘셉트가 결정된 후, 2005년 8월부터 게임 개발에 착수했다. 2003년, 뿌까라는 캐릭터가 국내에서 한창 유행하던 시기는 지났지만 캐릭터성 자체가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중국이나 유럽 등에서는 팬시상품으로 아직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 역시 이점으로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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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바이크라는 소재가 탈 것에 한계를 준다는 우려도 있었다. 종류가 한정될 수밖에 없기 때문. 이에 대해 홍 팀장은 “1차 CBT에서 이미 12종의 바이크를 구현했습니다. 이후에 테스트를 진행하며 아메리칸 스타일의 바이크도 추가할 예정입니다. 단순히 바이크에 국한되지 않고, 두 발 달린 탈 것이라면 모두 뿌까레이싱의 소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이야기한다. 클래식 바이크와 뿌까가 여성 유저들을 잡기 위한 소재였다면 아메리칸 스타일의 바이크는 남성 유저들을 겨냥한 듯하다.


“전진과 후진이 가능하고, 앞바퀴를 들고 대시하거나 뒷바퀴를 들어 180도 도는 등 오토바이만이 할 수 있는 요소들은 특징으로 삼아 살렸습니다. 주위 지형을 이용하지 않아도 가볍게 점프가 가능하도록 해 조작의 재미와 함께 전략적인 기능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카트라이더’와의 비교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유저들이 이미 ‘카트라이더’에 익숙해져 있는 만큼 비슷하게 가면 비슷하다는 이유로, 완전히 다른 시스템으로 가면 유저들이 초반 적응을 못한다는 이유로 운신의 폭이 좁다는 고민은 처음부터 있었을 테다. “그래서 정한 기획이 ‘포스트 카트라이더’입니다. 캐주얼 레이싱 게임을 개발하면서 든 생각은 ‘카트라이더’가 정말 잘 만든 게임이라는 것이었어요. 레이싱 게임의 조작감과 깊이를 잘 살리면서도 유저 입장에서는 그저 편하고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는 강점이 ‘카트라이더’가 롱런할 수 있도록 한 비결 중 하나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카트라이더’에서 잘 만들어진 부분은 과감히 배웠다고 말하는 홍 팀장. 궁극적인 목표는 이러한 배경 위에 ‘뿌까레이싱’만의 독창적인 시스템과 요소를 추가해나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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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러지면서 코너를 주행하는 '슬립'

“클럽 시스템에서 뿌까레이싱만의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클럽은 MMORPG에서 길드와 비슷한 개념이다. 유저들은 클럽을 결성해 다른 클럽과 대결을 벌이며 트랙, 명예, 포인트 등을 모아 클럽을 성장시킬 수 있다. 일반 유저는 멀티플레이에서 기존의 ‘퍼니 모드’와 ‘터보 모드’를 선택해 즐길 수 있으며, 클럽을 결성한 유저들이 클럽 간 경쟁을 벌이기 위한 별개의 메뉴도 준비 중이라고 하니 기대해봄직 하다. “곧 선보일 2차 CBT에서는 특히 이 클럽 간 대결에 중점을 둔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후 CBT를 거치며 점차 덧붙여 나가면서 공개 시범서비스에서는 완성된 클럽 시스템을 선보일 것입니다.”


‘뿌까레이싱’은 오픈과 동시에 공중파를 통해 뿌까를 주인공으로 하는 애니메이션도 방영할 예정이다. 현재 지상파의 한 방송사와 방영 시점을 조율 중이라고 한다. 2차 CBT는 오는 21일로 예정되어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 최대한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뿌까레이싱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하는 ‘뿌까레이싱’ 개발팀장의 말에서 게임의 완성도에 대한 자신감을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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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사랑해주세요~!"

게임한국 2007-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