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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27 小學 嘉言篇 결혼에 대한 격언
  2. 2007/12/03 그랬으면 좋겠어

혼인하는데 재물을 논하는것은  오랑캐의 짓이다.
군자는 그런 마을에  들어가지도 않는다.
옛날에는 남녀의 두 가족들이  각각 그사람의 德(덕)을 택했지
그 재산을 禮(예)로 삼지 않았다.


  婚娶而論財 夷虜之道也 君子不入其鄕
  古者 男女之族各擇德焉 不以財爲禮
                                                 -  小學 (嘉言篇)  -


무릇 혼인을 의론할 때는 마땅히 먼저 그 사위될 사람과
며느리될 사람의 성품과 행실과  그 가정의 법도가 어떠한
지를 살필 것이지  그 가정의  부귀함을 생각하지 말것이다.

  凡議婚姻 當先察其壻與婦之性行
  及家法何如  勿苟慕其富貴     
                                                 -  小學 (嘉言篇)  -
 

설사 며느리의 재산으로  부자가 되고 며느리의 세도에
의하여  귀한 자리를 취한다고 하더라도  실로 대장부의
의지와 기상이 있다면  어찌 부끄럽지 않겠는가.

  借使因婦財 以致富 依婦勢 以取貴
  苟有丈夫之志氣者  能無愧乎
                                                 -  小學 (嘉言篇)  -
 

딸을 시집 보낼때는 반드시 우리집 보다 나은 가정을 가릴것이다
우리집 보다 나으면 남을 섬김에 있어 공경하고 몸가짐을 삼가할 것이다.
며느리를 맞을때는 반드시 우리집 보다 못한집을 가릴것이다.
우리집 보다 못하면 반드시 시부모를 섬김에 있어 지켜야할 도리를 다할것이다.

  嫁女必修勝吾家者 勝吾家則女之事人 必欽必戒
  娶婦必須不若吾家者 不若吾家則不之事舅姑 必執婦道     
                                                 -  小學 (嘉言篇)  -


 

나는 결혼을 하게 된다면
주말에 이따금씩은 그랬으면 좋겠어
진한 커피향기와 클래식음악에 잠에서 깨서
당신과 함께 아침 식사 준비를 하고
같이 맛있게 밥을 먹고
서로 손을 붙잡고 가까운 공원으로 나가서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산책을 하고 그네도 타고
돌아다니다가 점심때가 되면
가까운 식당에 가서 외식을 하고
조용한 커피숍에가서 수다를 떨며
별것도 아닌 일에 조용히 미소짓고
커피숍에 나와서는 같이 장을 보러 다니고
저녁때가 되면 집에 돌아와서
꽃 한 송이가 꽃힌 꽃병과
분위기 있는 양초가 식탁에 올려져 있고
달콤한 와인 한 병과
와인과 잘 어울리는 맛이 있는 저녁식사를 하는
그런 소소한 나날들
그러한 날들이 이어졌으면 좋겠어
TAG 결혼,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