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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4/19 TiMe 흙꼭두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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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자주 틀어주던 흙꼭두장군
빈수 아버지는 밭을 일구려고 쟁기질을 하시는데 돌에 걸려서 쟁기가 부러지고
어머니의 심부름으로 아버지께 점심을 드시라고 밭에 가는데
새길이가 이사오는 트럭하고 지나침
빈수가 아버지께 왕릉이라 말씀 드리자 아버지께서도 삽으로 쳐 보시더니
비어있다며 방이 있을 수 있다 하시고
식사후에 읍내에 가셔서 읍사무소에 말씀 하심
서울에서 고고학박사도 오고 석벽을 뜯어 보니 흑토 유물들이 많이 있음

그날 밤 수상한 빛과 함께 흙꼭두 장군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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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도 안하고 그러니 시험 30점 받는거라고 흙꼭두 장군이 빈수를 혼내더니
자기는 2012살이고 빈수는 12살이니 2000살 빼고 12살끼리 친구하자고 한다
책보에 싸서 학교에 흙꼭두장군을 데리고 가는 빈수
선생님이 깜빡한 알림장을 흙꼭두장군이 대신 배달하고
빈수는 집에 가던 중 아퍼 하던 새길이를 만나고
흙꼭두장군의 도움으로 간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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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수가 밥을 먹고 오니 자기는 별빛을 먹고 산다는 흙꼭두장군

TV에서 고고학박사가 말을 하니 지켜보던 흙꼭두장군은 왕릉 발견이 아니라 왕비릉이라고 화를 내면서

왕릉과 왕비릉에 석벽이 있으며 꽃 열쇠로 그 문을 열 수 있다는 것을 말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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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비릉 쪽에 도깨비불이 나타난다는 소문이 있어 한꽃님회를 조직하여 도깨비불의 정체를 밝히려고 하는데  
마을의 할아버지 말로는 그곳은 '쌍릉골' 즉 무덤이 두개있는 골짜기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곳이라고 하신다
새길이에게도 한꽃님회 가입을 권유하러 가는데 어머니 유품 피리를 불고 있던 새길이를 만나지만 몸이 아파서 같이 할 수 없다는 새길이

흙꼭두 장군이 옛 이야기를 해준다
인간세상에서 목욕을 하던 선녀가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사서 인간계에 떨어졌고
연못 근처에서 빛이 난다는 괴소문을 들은 한꽃님왕은 직접 행차에 나섰다가
선녀의 손을 잡아 버린다 그때 선녀의 증표인 꽃머리띠가 떨어지고
다시 승천하기 위해서는 지상에서는 덕을 쌓고 지하에서는 2012년간 살아야 한다고 한다
한꽃님왕은 장인을 시켜 그 꽃으로 열쇠를 만들고
매년 한 번씩 그 열쇠로 왕과 왕비는 만났었는데
이번 릉 발견때 왕비릉 석벽이 열릴때 당황한 흙꼭두장군이 꽃열쇠를 잃어버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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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은 다 무섭다고 도망치고
비가와서 흙꼭두장군은 도울 수 없었기 때문에
빈수는 혼자 나설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빈수는 납치당하고
걱정되서 가본 흙꼭두장군은 비에 몸이 녹아버린다

흙꼭두장군이 빈수를 찾아보니 새길이네 집에 갇혀 있었다
흙꼭두장군은 새길이네 창고에 넘어 가는데 바퀴가 부서지고
빈수가 걱정되던 빈수아버지는 빈수가 실종된 곳에 갔더니
도굴꾼들이 있고 도굴꾼들에게 빈수를 데리고 있다고 협박 당한다
그리고 숨어서 그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경찰이 있다

새길이 아버지는 빈수아버지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향하고
흙꼭두장군은 새길이의 꿈으로 들어가 빈수를 구하도록 한다
맞는 열쇠가 없자 흙꼭두장군은 마법으로 열쇠를 바꾸는데
(이런 능력이 있는데 굳이 꽃열쇠를 찾아야만 하는 거였니?)
빈수와 함께 창고에서 나오던 새길이는 심장 발작으로 빈수와 함께 쓰러지고 만다
새길이 아버지와 빈수 아버지는 새길이 집에 도착하지만 쓰러져 있는 아이들을 보고 구급차를 부른다
새길이 심장병으로 큰 병원으로 옮기라는 의사와 절규하는 새길이 아버지
그리고 새길이 아버지를 잡아 가려는 경찰
새길이 아버지는 의사와 아이들의 도움으로 새길이의 수술이 있는 큰 병원으로 따라 갈 수 있었다
학교 친구들은 새길이의 수술비 마련 성금을 모금하고
빈수는 흙꼭두장군에게 지우개로 바퀴를 만들어 준다
병실에 있던 새길이는 아버지 옷을 빨다 발견한 열쇠를 떠올리고는
간호사에게 자신의 옷을 가져다 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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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꼭두장군이 왕비릉 다녀오는 사이 빈수는 고무동력수레를 만들어서 놀고 있다
(고무동력수레는 5학년 2학기에 나온다고 한다 빈수가 12살이라는 설정을 잘 나타내고 있다)
흙꼭두장군이 엉망이 되어 돌아와서 깜짝 놀란 빈수가 물어보자
누가 왕릉과 왕비릉 사이의 문에 X표를 쳐 놓아서 그것을 바퀴로 지우다가 그렇게 되었다고 한다
고무동력수레를 이용하여 새로운 바퀴를 만들어주고
새길이 아버지가 경찰소에 가기 전에 들려서 빈수에게 새길이의 편지를 전해준다
새길이 아버지는 경찰소에 들어가고 딸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도굴꾼이 된 것은 정상 참작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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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꼭두 장군이 새길이에게 날아가서 열쇠를 받는다
빈수와 함께 왕릉과 왕비릉 근처에 가서 빈수를 세워 놓고
임무를 완수하여 왕과 왕비는 승천하고
말과 수레가 사라지며 흙꼭두장군도 힘을 잃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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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은 흙으로 만들어 졌으니 흙속에 들어가서 쉬고 싶다는 흙꼭두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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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수는 흙꼭두장군의 유언대로 그를 흙속에묻어주고 고무동력수레로 만들었던 톱니바퀴를 그의 무덤에 얹어줍니다
무덤에서 나와 수레의 구멍을 통해 꽃이 피어나며 아름답게 끝

2012/04/19 19:17 2012/04/19 19:17